삼성페이 교통카드

지갑을 꺼내지 않고 휴대전화만 대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방식은 갤럭시 사용자라면 앱을 따로 깔지 않고도 쓸 수 있습니다. 삼성이 만든 결제 앱에 교통카드를 하나 추가해 두면 그때부터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됩니다.

앱 이름은 지금 삼성 월렛으로 바뀌었지만 삼성페이라는 이름이 익숙해 그대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통카드는 티머니와 캐시비 두 가지를 지원하고 결제 방식은 세 갈래로 나뉩니다.

삼성페이 교통카드 등록하는 방법

앱을 열고 오른쪽 아래 전체 메뉴로 들어가면 교통카드 추가 항목이 있습니다. 이것을 누르면 어떤 교통카드를 쓸지 고르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교통카드 종류와 저장 위치, 결제 방식을 정합니다. 그다음 교통카드 비용을 낼 결제카드를 고르고 지문이나 비밀번호로 인증하면 추가가 끝납니다.

등록 자체는 몇 분이면 됩니다. 다만 결제 방식에 따라 뒤에 붙는 조건이 달라지므로 어떤 방식을 고를지 먼저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미성년자가 쓰는 경우에는 나이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티머니는 만 14세 미만이 가입할 수 없고, 캐시비는 만 14세 미만이면 특정 저장 방식에서만 할인이 적용됩니다.

선불과 후불, 휴대폰 결제 방식 차이

선불은 금액을 미리 넣어 두고 쓰는 방식입니다. 잔액이 떨어지면 충전해야 하지만 쓰는 만큼만 나가므로 금액 관리가 명확합니다.

후불은 탄 만큼 나중에 청구되는 방식이라 충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연결할 카드에 조건이 붙기 때문에 등록이 한 번에 안 되는 경우가 여기서 나옵니다. 각 방식의 화면 순서는 삼성 월렛 교통카드 안내에서 그림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 월렛 교통카드 안내

휴대폰 결제는 통신 요금에 합쳐 내는 방식입니다. 카드를 연결하기 어려운 경우에 쓸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한 가지 알아 둘 점은 교통카드 종류에 따라 쓸 수 있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서비스 문서에는 티머니의 경우 선불 충전으로만 이용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삼성 월렛 앱 다운로드와 기본 설정

갤럭시에는 앱이 기본으로 들어 있지만 지웠거나 보이지 않는다면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받아 다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단말에서만 쓸 수 있고 일부 기기는 사양과 운영체제에 따라 지원되지 않습니다.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설치했다면 근거리무선통신 설정을 봅니다. 상단바를 내려 기본 모드에서 카드 모드로 바꿀 수 있고, 공식 문서에도 안정적인 사용과 배터리 절감을 위해 카드 모드를 권합니다.

교통비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교통카드 항목 아래 소득공제 신청 메뉴에서 처리하며, 신청 이전에 쓴 금액에는 소급되지 않고 유심을 바꾸기 전까지는 자동으로 유지됩니다.

삼성페이 교통카드 충전과 태그 방법

선불로 등록했다면 전체 메뉴에서 등록한 교통카드를 고르고 충전을 누릅니다. 금액을 정한 뒤 지문이나 비밀번호로 결제하면 잔액이 올라갑니다.

탈 때는 앱을 열 필요가 없습니다. 휴대전화 뒷면을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되고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인식됩니다.

다만 결제모드로 카드를 꺼내 놓은 상태에서는 교통카드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물건을 살 때 쓰는 결제 화면과 교통카드 태그는 다른 동작이라고 보면 됩니다.

앱 안에 저장하는 방식을 골랐다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연결이 끊긴 상태에서도 최대 네 번까지는 쓸 수 있다고 공식 문서에 적혀 있습니다.

후불 체크카드가 등록되지 않을 때

후불로 등록하려는데 체크카드가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원인은 대부분 그 체크카드에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되어 있지 않아서입니다.

이때는 카드사 고객센터에 소액신용한도나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먼저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이 처리된 뒤 앱에서 다시 등록하면 연결됩니다.

카드사에서 처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청하자마자 바로 되지 않는다면 반영을 기다렸다가 앱을 다시 실행해 보는 편이 낫습니다.

삼성페이 교통카드 안됨 증상과 확인할 설정

단말기에 댔는데 반응이 없다면 근거리무선통신이 켜져 있는지부터 봅니다. 꺼져 있으면 화면이 켜져 있어도 태그가 되지 않습니다.

기본 결제 앱이 삼성 월렛으로 지정되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다른 결제 앱이 기본으로 잡혀 있으면 태그 요청이 그쪽으로 넘어갑니다.

태그 읽기와 쓰기 기능이 켜져 있으면 다른 교통카드 앱과 부딪힐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 앱을 여러 개 깔아 둔 경우라면 쓰지 않는 쪽을 정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휴대전화 케이스도 확인 대상입니다. 케이스 안에 실물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를 넣어 두면 두 개가 함께 읽혀 오류가 날 수 있으니 빼고 다시 대 보면 됩니다.

요약

삼성 월렛에서 전체 메뉴의 교통카드 추가를 눌러 티머니나 캐시비를 고르고, 저장 위치와 결제 방식을 정한 뒤 지문 인증으로 등록을 마칩니다. 결제 방식은 선불과 후불, 휴대폰 결제 세 가지이며 교통카드 종류에 따라 쓸 수 있는 방식이 다릅니다. 선불은 등록한 교통카드를 골라 충전하고, 사용할 때는 앱을 열지 않고 휴대전화를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됩니다.

후불 등록이 안 되는 경우는 대부분 체크카드에 소액신용한도가 없어서이므로 카드사에 먼저 신청한 뒤 다시 등록하면 됩니다. 태그가 안 될 때는 근거리무선통신이 켜져 있는지, 기본 결제 앱이 삼성 월렛인지, 케이스에 실물 카드가 들어 있는지를 차례로 확인합니다. 앱은 갤럭시 단말에서만 쓸 수 있고 문의는 1588-7456으로 하면 됩니다.